싱그러운집 에디터
필로덴드론 버킨은 절세미인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하얀 무늬가 매력적인 잎을 가지고 있다.
로조 콩고 재배 과정에서 자연적인 돌연변이로 나오게 된 식물로 무늬 콩고라고 불리기도 한다.
변이가 불안정한 식물이기 때문에 시간이 흐르면 로조 콩고를 닮은 잎이 날 수도 있다.
초반에는 공급이 적어서 고가로 분류되는 식물이었지만 조직 배양 덕분에 현재는 대량 생산으로 흔하게 볼 수 있다.
저렴한 가격뿐만 아니라 키우기 어렵지 않은 관엽식물로 식집사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 Philodendron Birkin
▶ 남미
▶ 천남성과
▶ 절세미인
▶ 보통
▶ 과습주의
: 겉흙이 마르면 듬뿍 주세요.
흙을 항상 촉촉하게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
관엽식물로 잎에 수분을 머금고 있어 건조에 강한 식물이다.겨울에는 흙이 모두 바싹 마르면 물을 주고, 나머지 성장기 계절에는 주기적으로 물을 주는 것을 추천한다.
▶ 반양지/반음지
: 햇빛을 좋아하지만, 그늘에서도 잘자라요
필로덴드론 버킨은 밝은 간접광에서 가장 잘 자라나는 식물이다.
빛이 부족해도 잘 자라나지만, 적절하게 받지 못하면 잎 무늬가 흐려질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한다.
(+ 직사광선과 같은 강한 빛을 받게 되면 잎이 타거나 색이 변할 수 있다.
▶ 18~30℃
생육에 적합한 온도는 18~30℃ 이며
겨울에는 16℃ 이상을 유지해주어야 월동이 가능해요.
Q: 잎이 노랗게 변해요.
A : 식물이 계속 새잎을 낼 떄, 잎이 노랗게 변하는 것은 잎의 노화로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완전히 죽은 잎은 해충을 생기게 할 수 있으므로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잎이 까맣게 탔어요.
A : 식물이 너무 밝은 곳에 있지 않은지 확인해보세요.
직사광선과 같은 강한 빛은 잎을 태울 수 있고 이미 탄 잎은 회복되지 않기에 소독된 가위로 잘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Q: 하얀 거미줄 같은 게 생겼어요.
A : 응애가 생긴 것 같아요. 응애는 주로 잎의 아랫면과 줄기와 잎이 연결된 부분에서 살고 있는데 고온 건조할 때 주로 생깁니다.
평소 예방 차원으로 잎에 분무를 자주 해주거나 소독용 알코올을 솜이나 면봉에 적셔서 잎사귀를 닦아주세요.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필로덴드론에 속하는 식물들은
새집증후군의 원인인 포름알데히드와 이산화탄소 제거 능력이 뛰어나다.
버킨의 가장 큰 장점은 연한 연두색 빛을 가진 잎부터 진한 초록색 잎까지
다양한 색과 무늬를 가진 잎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버킨은 성장 속도가 빠른 편에 속하는 식물이기에
온도가 높아지는 봄~여름에 새 잎을 많이 보여줄 수 있다.
(* 천남성과에 속하는 대부분의 식물에는 독성이 있어서 피부가 예민한 사람은 주의하고
어린아이와 반려동물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두는 것이 좋다.)
SNS친구들에게 공유해주세요.
신고하기
댓글 신고하기
작성자 :
해당 회원의 모든 댓글을 차단하시겠습니까?
스크랩을 하였습니다.
스크랩 폴더를 지정해주세요.
쉽고 빠른 앱으로 둘러보세요!
앱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