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집 에디터
오늘은 사계절 내내 활용할 수 있고, 인테리어 효과까지 잡을 수 있는 리스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리스는 외래어로 wreath이며, 우리나라 말로는 “화환”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꽃은 생화와 조화 둘 다 가능하고, 원하는 모양과 크기로 제작할 수 있기에 초보자들도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럼 단계별로 리스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먼저 공예용 철사실 또는 분재용 연질철사를 준비해주세요.
또한, 일반 가위로 자르면 칼날이 손상될 수 있기에 분재용 가위도 준비해주세요
2. 도구 준비가 끝났다면, 준비한 리스틀을 보고 어떤 모양으로 만들지 생각한 후,
전체적인 구도를 잡으면 됩니다. 리스는 전체적으로 두께를 같게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3. 가장 중요한 꽃을 꽂을 차례입니다.
리스틀 사이사이마다 꽃을 꽂아서 고정해주면 되는데,
꽃을 한 방향으로만 꽂다 보면 밋밋한 느낌을 줄 수 있어서 사선으로 꽂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꽃은 생화를 추천하지만 조화를 꽂아두어도 무방합니다.
(+ 이때 한 가지 종류만 사용하는 것보다 여러 종류를 섞어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4. 다음은 철사 감아주기입니다. 꽃을 꽂은 후에 원하는 모습에 맞춰서 철사를 감아주세요.
리스를 완성한 후에 철사를 감아도 되지만 더 확실한 고정을 위해서는 진행 중간에 감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겉으로 봤을 때 철사가 보이지 않도록 잘 덮어주시면 됩니다.
꽃이나 줄기가 헐렁한 부분이나 틈이 보이는 곳이 있다면 철사로 잘 고정해주세요.
철사를 감은 후에는 손을 다치지 않게 마감 작업은 필수입니다.
5. 이제 중간점검을 할 시간입니다.
리스는 바닥에 두었을 때와 벽에 걸었을 때 느낌이 다르기에 리스를 들어서 틈틈이 확인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이때 철사 끝을 리스 틀에 잘 묶어두고 중간마다 돌려서 꽃을 고정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어있는 부분을 최대한 줄이고, 전체적으로 균형 있게 채워두는 것이 좋습니다.)
6. 마지막으로는 리본을 묶어주세요. 리본의 색은 다양하므로 집안 내 분위기와 제작한 리스와 어울리는 색으로 골라주시면 됩니다.
리본은 조금 투박해 보일 수 있는 리스를 더 귀엽고 깔끔하게 만들어줍니다.
7. 자 이제 다 끝났습니다. 전체적인 통일감과 균형감이 잡혀 있다면 완성입니다.
한 가지 더!
리스에 생화를 사용했을 때, 시간이 지날수록 마르면서 리스에서 빠져나갈 수 있습니다.
철사를 이용하여 잘 묶는 것도 중요하지만, 식물이 숨 쉬고 자라날 수 있도록 공간 여유를 두어야 합니다.
완전히 고정하고 싶다면 글루건을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지금 바로 리스 만들기에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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