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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집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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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가드닝에 적합한 반려식물 4가지 <2번째 이야기>

오늘은 지난 편에 이어서 홈 가드닝에 적합한 반려식물 4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보스턴 고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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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고사리는 양치식물로 음지에서도 잘 자라나는 식물입니다.
하지만 햇빛을 충분을 받아야 뿌리가 튼튼하고 잎의 색도 진해지기에 음지보다는 반양지에 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보스턴 고사리는 미국항공우주국 NASA에서 지정한 공기정화 식물 중 하나로,
포름알데히드와 같은 대기 중 오염물질을 흡수하는 기능이 뛰어난 식물입니다.
(+ 잎을 통해서 수분을 방출하기에 가습기 효과도 있습니다.)

또한, 보스턴 고사리는 습한 곳에서 자라기에 물을 좋아하는 식물입니다.
물이 부족하면 잎이 쳐지고 색이 변하면서 끊어지게 되기에, 항상 촉촉한 상태로 유지될 수 있도록 습도 조절이 중요합니다.
(+ 흙이 말라 있다면 물을 흠뻑 주어야 합니다.)

알로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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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카시아는 아시아 열대 지방이 자생지인 관엽 식물로 습도가 높고 따뜻한 곳에서 잘 자라나는 식물입니다.
천년의 생명력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가 있어서 선물용으로도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특히 알로카시아는 과습에 주의해야 합니다.
알로카시아는 중간 부분인 두꺼운 목대에 물을 머금고 있는데, 물주기를 잘못하면 과습으로 무름병에 걸릴 수 있기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손으로 흙을 만져봤을 때뿐만 아니라 속 흙까지 말라 있을 경우에 조금 부족한 듯하게 주는 것이 좋습니다.

(+ 알로카시아는 물을 많이 주었을 때, 잎 끝에 알로카시아 눈물이라고 불리는 물방울이 맺히게 됩니다.
하지만 이 물방울에는 독성이 있기에 음용에 주의하고 바로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마오리 코로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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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리 코로키아 실버는 여리여리한 외관으로 한눈에 알아볼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색은 초록이지만 잎과 가장자리 부분에서 하얀색을 볼 수 있어 특색있는 식물입니다.

마오리 코로키아 실버는 건조함에 강하고 습한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흠뻑 주는 것보다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종이컵 한 컵 양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과습에 약해서 분무기로 뿌려주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 물이 부족하면 잎이 안쪽으로 밀리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무엇보다도 통풍이 중요한 식물이기에, 바람을 자주 맞을 수 있는 창가나 베란다에서 키우는 것을 추천합니다.
통풍을 자주 해주지 않으면 병충해가 생길 확률이 높아집니다.
또한, 원활한 배수를 위해 마오리 코로키아 실버 흙 배합의 경우에는, 배양도 7, 마사토 3 정도를 섞는 것을 추천합니다.

마오리 코로키아 실버는 키우는데 조금 까다롭게 느껴질 수 있는 식물이기에
초보 가드너 분들보다는 식물을 키워본 경험이 있는 분들에게 더 추천합니다.

극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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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조는 남아프리카가 자생지로서 건조함과 추위에 강한 식물입니다.
햇빛을 많이 필요하지는 않지만, 햇빛과 통풍이 원활한 장소에 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 직사광선을 많이 받으면 잎이 탈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물을 좋아하는 식물은 아니기에 물주기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로 잡고,
손으로 만져봤을 때 흙이 말라 있을 때 흠뻑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극락조는 여인초는 비슷한 생김새로 두 식물이 같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같은 과에 속해 줄기가 아닌 뿌리에서 나온 잎자루가 자라면서 키를 키운다는 점에서는 공통점이 있지만,
둘은 엄연히 각기 다른 식물입니다.

생김새의 차이로 보면, 극락조는 진한 초록색의 줄기와 긴 타원형의 잎 모양을 가지고 있고,
여인초는 연한 초록색의 줄기와 넓고 둥근 형태의 잎을 가지고 있습니다.

홈가드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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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서 키우는데 적합한 식물들로, 성공적인 홈 가드닝을 시작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