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꽃페라

꽃페라의 셀프홈가드닝(43)-익소라관리법

꽃잎이 동글동글해서 앙증맞은 익소라.
실내조경식물중
오랫동안 꽃을 볼수 있는 식물중 한가지.
익소라는 중국, 인도, 말레이지아 ,스리랑카등
동남아 아열대 지방이 원산지인
꽃보기식물이다.
익소라라는 이름은 인도에서
시바신에게 이꽃을
바친데서 유래하여
시바신을 뜻하는 포트투칼어라고 한다.
전세계에 500여종의 익소라가 분포한다고 한다.
일반명은
Jungle Flame,West Indian Jasmin이라고도 한다.
반려식물 공기정화/관엽

#익소라

꽃잎이 동글 동글 해서 앙증맞고
무엇보다 생명력이 강해 꽃이
계속 피고지고를 반복한다.
열대지방에서는 길가에 가로수로도 많이 볼 수 있고
정원수로도 많이 심는 관목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여름에 직사광선만 피해주면
양지에서도 음지에서도
꽃을 쉽게 피울 수 있다.

배수가 중요하기에
화분에 심을 때
마사토를 섞어 심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연중 꽃을 볼 수 있는 식물의 경우
비료 성분으로 영양을 보충해줘야하므로
4~10월 사이 적당한 양의 비료를 보충해준다.
20도 이상이 성장에 좋고
5도 이하가 되면 잎의 색도 바랜다.

꽃을 연중 보다가 이듬해 꽃을 보지못하는 경우는
온도가 가장 큰 이유중 하나이다.
4계절이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
꽃을 다음 해에도 보려면
온도가 낮은 가을 ,겨울에
꽃눈을 형성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줘야한다.
이른바 저온처리를 해줘야한다.
이시기에 평소처럼 따뜻하게 식물을 관리하면
다음해 꽃을 보기 힘들다.
저온처리라고 해서
5도 이하로 아주 춥게 두면 식물이 얼어버린다.
저온처리는 5~10도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가을, 겨울에 물을 건조하게 하고 저온에 두면 된다.
그렇다고 뿌리를 너무 마르게 하면
뿌리에 병이 생겨 회복이 힘들기 때문에
너무 바짝 마르지 않게 관리해야한다.
반려식물 공기정화/관엽

#익소라

평소에는 겉흙이 바짝 마르면
물을 주지만

꽃이 있을 때에는
겉흙이 마르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바로 물을 준다.

꽃이 없을 때에는 건조하게 키워야
다음에 꽃을 쉽게 피운다.

]실내에서 키우다 바깥에 내놓으면
잎들이 화상을 입는 경우도 있으나
그래도 튼튼하게 키우려면
햇빛과 바람은 필수이다.

햇빛이 부족하면 연약해지고
꽃이 엉성하게 핀다.
익소라는 햇빛에서도 잘자라지만
그늘에서도 비교적 꽃도 잘 피우고
잘 자라는 편이다.
실내조경을 할 때
약간 어두운 실내에서도
꽃을 볼 수 있는 식물로 많이 심는다.

익소라는
꽃망울 사이에 끈적끈적한 꿀물같은 것이 맺히고
솜같은 벌레가 잘 생긴다.
하나하나 손으로 잡아주는 것이 좋다.
깍지벌레 ,응애, 진딧물등이 잘 생기는 단점이 있다.

공중습도가 높은 것을 좋아해서
실내에 미니연못을 만들 경우
그 주위에 심는 꽃보기 식물로 추천한다.

출처 : http://kkopera.com
목록

2020.09.29

싱그러움이 묻어나는
비슷한 사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