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자연을 생각하는 초록 지붕, 그린블리스

친환경라이프 제로/레스웨이스트

안녕하세요~ 그린데이즈입니다.

 

오늘은 제주 서귀포 표선에 있는 오가닉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그린블리스에 다녀왔습니다.

 

싱그러운집이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인 것 처럼 비슷한 느낌이 드는 곳인데요.

 

단순 카페이기보다 자연으로 만든 제품들도 판매하고, 친환경 관련 서적들이 있고

비건으로 만든 카페가 있는 복합적인 공간이었어요.

 

과연 그린블리스는 어떤 곳인지 천천히 한번 살펴보시죠 :)

 

[그린블리스]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가마행남로 12
· 인스타그램 : @greenbliss_jeju
· 주차 : 인근 팔각정 해안가 주차 
· 영업 시간

- 수~토 : 11:00-19:00

* 매주 월, 화 휴무

친환경라이프 제로/레스웨이스트

그린블리스라는 이름답게 초록색 지붕의 건물이 제일 먼저 눈에 띄었는데요.

 

초록색 지붕의 건물은 쇼룸으로 운영되고, 오른쪽 붉은색 지붕이 서점과 카페가 있는 건물입니다.

친환경라이프 제로/레스웨이스트

우선 음료를 주문하러 먼저 카페 공간으로 들어가 볼까요?

 

여기서 어떤 포인트가 하나 있는데 발견하셨나요?

 

바로 지붕 우측의 태양광 재생에너지판이 자리 잡고 있어요.

 

카페는 해당 에너지로 운영이 된다고 합니다.

 

탄소중립을 위해 실천하는 그린블리스의 진심이 느껴지는 부분이었어요.

친환경라이프 제로/레스웨이스트

카페 내부 공간입니다.

 

벽없이 탁 트인 공간이 마음마저 트이게 하는데요.

 

앞에는 여러가지 친환경 서적들이 있고 곳곳에는 식물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친환경라이프 제로/레스웨이스트

왼쪽 상단에 보이는 제인구달의 문구.

 

지구에서 우리가 가장 지적인 존재라고 하면서

어떻게 이 행성을 파괴할 수 있나요?

 

스스로 돌이켜 보고 반성도 하게 되는 많은 생각이 드는 문구입니다.

친환경라이프 제로/레스웨이스트

음료를 주문하는 카운터 공간입니다.

 

사진 속에 제가 들고간 텀블러가 보이시나요? ^.^

 

그린블리스는 텀블러 지참 시 500원을 할인해주고 있습니다.

친환경라이프 제로/레스웨이스트

물어보진 못했지만 카페의 이름은 마이 리틀 마운틴이라는 브랜드로 보였어요.

 

그린블리스는 많은 것을 아우르는 브랜드인 것 같네요.

 

마이 리틀 마운틴의 모든 음식은 비건과 유전자 변형을 시키지 않은 재료들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만큼 우리 몸에 좋은 재료들이겠죠?

친환경라이프 제로/레스웨이스트

창가 쪽에 자리를 잡아봅니다.

 

혼자와서 책 읽기 좋은 공간이라고 느껴졌어요.

친환경라이프 제로/레스웨이스트

텀블러에 담아져 나온 드립 커피.

 

손잡이가 없는 텀블러를 그냥 들고 다니기는 좀 불편한 면이 있는데

저렇게 텀블러에 끼우는 손잡이가 있으니 편리한 것 같아요.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

친환경라이프 제로/레스웨이스트

카페의 창문들에 좀 특이한 점이 있는데 발견하셨나요?

 

네 저 점선들이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이것은 새들이 인식할 수 있는 조류충돌방지 스티커입니다.

 

유리창을 인식하지 못해 부딪혀 죽는 새는 국내에서만 연간 800만 마리가 넘는다고 해요.

 

이런 작은 부분에서 자연과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진정성있게 다가오는 그린블리스입니다.

친환경라이프 제로/레스웨이스트

서적들도 대부분 환경에 관한 서적들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정말 이정도면 얼마나 자연과 환경에 대해 진심인 공간인지 느낄 수 있겠죠?

친환경라이프 제로/레스웨이스트

여기는 동물과 관련된 책들이 모여져 있습니다.

친환경라이프 제로/레스웨이스트

커다란 거울 앞에서 사진 하나 남겨도 좋겠네요 :)

친환경라이프 제로/레스웨이스트

그러면 이제 쇼룸 공간으로 들어가 볼까요?

친환경라이프 제로/레스웨이스트

쇼룸에는 식물성 오가닉 소재로 예쁘고 편안하게, 환경에 해를 최소화하면서 만든

양말, 의류, 타월 등 라이프스타일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친환경라이프 제로/레스웨이스트

자투리 원단으로 만든 스크런치

친환경라이프 제로/레스웨이스트

자연에 대한 그린블리스의 태도, 마음

친환경라이프 제로/레스웨이스트

다른 공간에는 오가닉 양말들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친환경라이프 제로/레스웨이스트

면 마스크도 보이네요 :)

친환경라이프 제로/레스웨이스트

쇼룸의 뒷마당으로 나가면 있는 작은 공터인데요.

 

저기 베드에 적힌 문구가 보이시나요?

 

잠시 누워 하늘을 보라고 알려주네요.

 

제주는 사실 눕지 않아도 하늘을 만끽할 수 있지만 저도 말에 따라 한번 누워봤습니다.

친환경라이프 제로/레스웨이스트

제주 표선의 가을 하늘.

 

참 푸르네요.

친환경라이프 제로/레스웨이스트

자연을 생각하는 그린블리스.

 

자연을 좋아하고 환경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꼭 한번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

친환경라이프 제로/레스웨이스트

그리고 그린블리스 근처에는 아름다운 표선 바다가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래요!

 

그럼 오늘도 싱그러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목록

2022.09.19

댓글  13

  • 맑은 하늘과 푸른 바다를 계속 보려면 어떻게 생활해야 할지 잘 느껴지는 좋은 곳이네요 ㅎ 제주에 가면 꼭 들러보고 싶네요
    2022.09.21 09:57 답글
    @호잇2
  • 글귀가 콕 꽂히네요 환경에 대한 갑질을 멈춰야할시간 
    2022.09.20 11:06 답글
    @백설기
  • 비건에 진심이네요
    2022.09.20 10:28 답글
    @콩콤
  • 아이템들이 매우 귀엽네요ㅎㅎㅎ
    2022.09.20 10:20 답글
    @구센치
  • 가보고싶은곳이네요
    2022.09.20 10:13 답글
    @탄수화물

싱그러움이 묻어나는
비슷한 사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