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집

안녕하세요! 그린데이즈입니다.

모두들 추석 연휴 잘 보내셨나요?

태풍, 추석 덕분에 오랜만에 업로드하는 것 같네요 :)

오늘은 제주에 있는 식물편집샵, 그로우에 다녀왔습니다.

의류를 판매하는 편집샵은 많이 봤지만 식물편집샵은

처음인데요.

과연 그로우은 어떤 곳인지 같이 한번 살펴보시죠.

[그로우]
· 주소 : 제주 제주시 박성내동길 49 1층 102호 그로우
· 인스타그램 : @grow_plantshop
· 주차 : X
· 영업 시간

- 월~토 : 11:00-19:30

식물편집샵 답게 입구에서부터 초록한 친구들이

반겨주고 있어요 🌿

벨벳 재질 느낌의 프라이덱이 눈에 확 들어오네요 :)

그로우의 내부 모습입니다.

큰 공간은 아니지만 아주 다양한 식물들이 많이 있죠?

그로우는 다양한 식물들이 소량씩 판매하고 있어요.

그래서 고민하다가는 원하는 식물이 금방 사라질 수 있어요 ^.^;

원래는 식물카페처럼 운영을 했는데

두 가지를 다 운영하기가 어려워 지금은 식물에만 집중하신다고 하네요.

그래도 아이스 아메노카노는 마실 수 있었어요!

간단한 음료는 가능해 보였습니다 :)

창가 쪽에는 행잉플랜트와 작은 팟, 선인장, 다육과 식물들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저는 이 팟이 눈에 들어왔는데요.

어때 보여요? 이 화분의 비밀은 포트식물을 그대로 넣을 수 있어요!

거기다 옆에 저런 끈을 달면 행잉으로 가능하고

끈을 떼면 그냥 화분으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신기하죠?

여기 이렇게 다양한 색상과 모양으로도 진열이 되어 있었어요.

저도 분갈이를 하지 않고 포트에서만 키울 때가 있는데

그럴 때 유용하고 또 인테리어 효과도 같이 낼 수가 있어서 좋아 보였어요.

반대편에도 이렇게 다양한 식물들이 토분에 심어져 있었습니다.

 반려식물이란 이름답게 데리고 가서 키우고 싶은 비주얼의 아이들이 많았어요..

여러분은 어떤 식물과 같이 살고 싶나요?

저는 딸기쨈이 콕콕 박힌 듯한 스트로베리스타(칼라디움)가

제일 마음에 드네요 :)

이래서 무늬 식물들이 인기가 있나봅니다.

편집샵답게 포트식물도 있고요.

원하는 식물을 원하는 팟에 담아가실 수 있답니다.

제주 야자수를 닮은 괴마옥과 하트 선인장

제주에서 감각적인 식물과 팟을 찾으신다면

그로우에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