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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지 속 휴양지, 어반정글 부얀트무드

싱그런 여행 식물카페

안녕하세요!
그린데이즈입니다 :)

오늘은 제주 서귀포에 성산에 있는 휴양지 같은 곳, 어반정글 부얀트무드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이전에 어반정글 그레이밤부를 소개해 드린 적이 있죠?
그곳과 같은 분이 운영하시는 공간으로 여기는 브런치부터, 다이닝까지 즐길 수 있는 아주 매력적인 공간입니다.

입구부터 정글을 연상시키는 어반정글 부얀트무드.

지금 바로 같이 들어가 보시죠 :)

[어반정글 부얀트무드]
·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신고로22번길 39 단독
· 인스타그램 : @urbanjungle.bm
· 주차 : 가능
· 영업 시간
- 브런치 : 11:00 - 15:00
- 브레이크 타임 : 15:00 - 19:00
- 바 & 펍 : 19:00 - 02:00

* 휴무 : 매주 수요일, 목요일

싱그런 여행 식물카페

입구에 들어서면 열대우림을 연상시키는 식물들이 조화롭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싱그런 여행 식물카페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바로 야외테이블을 만날 수 있어요.

정글 속에서 테이블을 마련해놓은 것 같지 않나요?

날씨가 덥고 습하긴 하지만 야외에서 식물들이 주는 기운을 듬뿍 받으며

칵테일 한 잔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

싱그런 여행 식물카페

'웰컴 투 더 어반 정글'

야외에 마련된 바같은 공간인데 작은 토분들이 놓여있어요.

다양한 색의 토분들이 모여서 또 하나의 포인트를 만드는 공간입니다.

싱그런 여행 식물카페

야외 바에서 바라보는 전경입니다.

사장님이 정말 정글에 진심인 것 같네요 ㅎㅎㅎ

지붕 위에 올라가 있는 흑표범? 조형물이 한층 더 정글의 분위기를 고조시켜 주네요.

싱그런 여행 식물카페

내부 모습입니다.

정말 깔끔하게 인테리어를 잘 하시는 것 같아요..

내부 테이블은 4개의 공간으로 거리가 꽤 떨어져 있어 주변에 방해 받지 않고
식사가 가능해 보였습니다.

싱그런 여행 식물카페

반대편 모습입니다.

여름에는 사실 이런 넓고 쾌적한 공간이 최고죠..?

중간에 있는 드라세나류 식물이 포인트가 되어 우드톤 실내에 작은 생기를
불어넣어 줍니다.

싱그런 여행 식물카페

그리고 각 테이블 뒤에는 창이 있는데 덕분에 더 넓고 시원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공간에서 창은 정말 중요한 요소인 것 같아요.

싱그런 여행 식물카페

뒤편 야외에도 좌석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싱그런 여행 식물카페

그리고 7월 4일 오늘부터 새벽에도 영업을 한다고 하는데요.

다양한 와인들이 구비되어 있어서 저녁에도 술과 함께 즐거운 만찬을 즐길 수 있는 곳이랍니다.

싱그런 여행 식물카페

저는 식물들의 기운을 받을 겸 야외로 나가기로 했습니다 :)

싱그런 여행 식물카페

저는 시원한 칵테일 한 잔과 에그 인 정글, 자두프로슈토를 주문했는데요.

너무~ 너무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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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진고기/소세지/베이컨 베이스의 토마토 스튜를 빵안에 담은 정글 시그니쳐메뉴(샥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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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시즌샐러드 자두/프로슈토/리코타치즈/베이비루꼴라

싱그런 여행 식물카페

그리고 입구에 들어오면 왼쪽 편에 건물이 하나 더 있는데요.

바로 오픈 주방이 있는 바 공간이었습니다. 음식들은 여기서 조리되어 나오는 것 같았어요.

정말 어반 정글의 매력은 어디까지 인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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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다 먹어갈 때쯤 갑자기 하늘이 흐려지더니 비가 우두둑 쏟아졌어요.

덕분에 갈증을 해소하는 알로카시아, 식물에게 비는 보약과도 같은 존재죠.

최근에 제주가 장마임에도 불구하고 비가 거의 오지 않아서 아마 더 목이 말랐을텐데..

식물들이 시원하다고 춤을 추는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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